8361부대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업무협약 체결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장면,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필희 제8361부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은 국민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신간도서 및 희망도서 분기별 교체 공급, U-도서관 유지보수, 장병들의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맡게 되며, 8361부대는 장소 제공 등 원활한 설치, 회선사용료 및 전기요금 등 운영비 부담, 장병 독서활동 시간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8361부대는 지난해 8월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시에서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국비 6000만 원 포함 1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U-도서관 구축으로 건전한 여가시간 선용은 물론, 지적 호기심과 학습욕구까지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미래를 책임질 군 장병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병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도서관의 U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의 약칭으로 해당 사업은 무인 대출반납을 위한 하드웨어 장비와 도서검색, 대출반납, 도서예약 관리 소프트웨어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연계가 결합된 최첨단 도서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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