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12일 권영진 시장과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공감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일하는 방식 혁신’은 권 시장의 인사혁신과 조직혁신에 이은 민선7기 3대 혁신 과제 중 하나다.
이 날 행사에서 시는 형식적인 회의나 과도한 보고 문서 등 불필요한 업무에 낭비된 시간은 줄이고 정보통신기술과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업무 처리 등 스마트한 일 처리방식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현장·문제해결 중심의 업무처리 과정도 강조했다. 업무과정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민간기업과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인사·조직혁신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전 공직자의 에너지를 모으고자 한다”면서 “3대 혁신의 시작이 스마트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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