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군은 올해부터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을 모든 지역축제로 확대하고, 특히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인 축제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와 현장 점검을 받도록 했다.
위원들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사안별로 임시가설물 안전성 여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비치,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동선 확보, 사고 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했다.
임주승 부군수는 “지역주민과 농특산품 생산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기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철저히 추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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