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100회 특집 2부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한철호 교수는 안중근 의사가 좋아했던 4가지를 얘기했다.
안중근 의사가 즐겼던 일은 친구를 사귀어 의를 맺는 일,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일, 잘 달리는 말을 타고 빨리 달리는 일, 총으로 사냥하는 것이었다.
의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몰랐던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한철호 교수는 “진해 현감이었던 할아버지 아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공부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이름이나 적을 줄 알면 그만이지’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