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총선으로 불리는 10·28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현 정권을 향한 맹비난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세종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정운찬 총리를 ‘양파 총리’로 규정한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 역시 성토하고 나선 상태. 최근엔 방송인 김제동 씨의 KBS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된 외압 논란마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생트집 생떼쓰기”라고 맞받아치고 있기는 한데 혹시 ‘내막’이 이랬던 것은 아닐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유장훈 기자·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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