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장외투쟁에 나섰던 민주당이 국회 복귀를 선언했다. 그러나 여야 간 이견이 큰 세종시법 처리나 개헌 등 정치개혁 논의, 그리고 중폭 개각 예고를 통해 곧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인사청문회 등으로 정쟁의 소용돌이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의 국회 복귀가 나로호의 궤도 진입 실패와 신종플루 확산 등으로 주름살이 더욱 늘었을 법한 ‘그분’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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