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 소재와 북핵 파문 등을 놓고 한나라당이 내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도부 거취 등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친이-친박’ 대립뿐만 아니라 친이계 내부 분열마저 표면화되는 상황. ‘만사형통’(萬事兄通)으로 통했던 이상득 의원의 2선 후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당내 계파 간 분열의 골이 더욱 깊어가는 가운데 요즘 마음 편할 날 없을 ‘그분’께선 과연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계실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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