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 벛꽃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역마다 봄꽃 풍광들을 내세워 상춘객을 유혹하는 가운데 4월에 개화되는 봄꽃들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비단고을로 향하는 상춘객들의 행렬이 매년 길어지고 있다.
충남 금산에서는 비단고을 산꽃축제와 금산천 봄꽃축제 및 홍도화축제가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6일에는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시작될 금산천 봄꽃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 퍼니 콘서트, 금산천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화려한 벚꽃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묘목과 태극기 나눠주기 등의 나눔 행사와 함께 임희재 문학제가 연계 개최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보곡 산골 정경
수줍은 여인네 미소를 닮은 산벚꽃이 일품인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3일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 가는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대회와 숲 속 작은 음악회, 꽃바람 산꽃 콘서트 등이 산꽃 보는 재미를 더하고, 꽃바람 산꽃 콘서트에는 조승구, 진달래, 나건필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소시지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덕음식체험과 향첩만들기, 이혈체험, 네일아트 등의 산꽃 힐링 체험이 벌어질 예정이다.
홍도화를 보며 산책하는 상춘객들
전국에서 홍도화를 주제로 한 유일한 축제인 금산군 남일면 홍도화 축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홍도화 가요제를 비롯한 어린이 댄스, 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함께 실개천 송어잡기체험, 투호·한궁·윷놀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진분홍색 물결의 홍도화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