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창업포럼 세미나 개최, 연말 창업정책 제안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창업정책 방향 및 시책발굴을 위해 민‧관‧학‧연의 창업전문가 117명으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을 창립했다.
인천창업포럼은 인천에 맞는 창업정책 방향 및 시책 발굴을 위해 앞으로 4개 분과(창업정책, 창업자금, 창업생태계, 창업보육지원)와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포럼은 분과별 정기 세미나(연3회)와 수시 간담회를 통해 인천형 창업지원 모델을 도출해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총회에서 인천시에 창업정책을 제안했다.
인천창업포럼은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창업과 혁신생태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1부에서는 3명의 전문가 발제 강연을 듣고 포럼 위원들과 지역 창업이슈에 대해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프라임전략연구원 정영수 박사의 인천지역 창업생태계의 현재 스타트업스케일업센터 소국천 센터장의 창업트랜드와 지역 혁신창업,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배준학 부사장의 인천 창업지원 펀드(투자)운영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사회는 월드팩토리(주) 박서우 대표가 진행했다.
2부에서는 분과별 소회의를 통해 향후 인천시에 제안할 창업정책 연구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조명노 청년정책과장 “인천창업포럼을 통해 인천지역 혁신창업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이슈가 연구된다”며 “그것이 정책 발굴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인천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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