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서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연일 수많은 인파가 광화문 거리에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다. 매일같이 벌어지는 집회 행렬과 경찰의 충돌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연행됐으며 이에 따른 비판론도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선 정치권의 선동에 대중이 휘말리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어찌 됐든 이 같은 광경을 보며 격동의 80년대를 되돌아보는 중장년층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
[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이종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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