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 대선후보 경쟁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24차례 주소 이전이 위장전입 논란을 불러일으켰는가 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탈세의혹 또한 정국을 달구고 있다. 한나라당 검증위원회는 투기와 탈세 논란에 대해 모두 근거 없다며 의혹이 해소됐다고 결론 내렸지만 서로를 향한 두 후보 측의 시각은 어떠할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란 노래 가사가 절로 떠오른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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