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파문으로 주변 강국들이 긴장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대북 강경 대응론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대응을 두고 국내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탓에 부시 행정부가 한반도의 여론 추이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을 듯싶다. 북핵 문제로 신경이 곤두선 부시 미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다가 행여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진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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