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캠핑장 이미지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솔찬공원에 위치한 송도국제캠핑장의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한다.
인천경제청은 공고절차에 따라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가격입찰과 제안서를 모두 제출한 참가자에 대해 평가해 최고득점자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캠핑장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이후 운영실적과 설문조사, 계약내용의 성실이행 등을 참고해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관리, 운영도 가능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캠핑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해안가를 따라 3.2㎞로 길게 뻗어 서해바다와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입지하고 있다”며 “도심에서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300만 인천시민들과 더불어 수도권 도시민의 활력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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