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관내 최초 시행...총16명 선발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 관내 시설공사를 감독하는 시민 공사감독관제가 최초로 시행된다.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시민 공사감독관 모집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공고했다.
총 16명을 선발, 4인 1팀으로 나누어 담당 권역의 공사를 점검하게 되며 임기는 2020년 2월 28일까지다.
담당권역은 총4개 권역으로, 북부교육지원청(부평구)과 강화교육지원청(강화군)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제외하면 각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과 동일하다.
자격은 각종 시설분야 전문자격 소지자 및 전공 학위 이수자, 시설분야 근무 경력자, 시설분야 공무원으로 퇴직한 자 등이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이나 학부모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을 갖춰더라도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해당하지 않고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시설공사와 관련이 없는 자여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인천교육청 별관 4층 교육시설과에서 실시하며 직접접수 또는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6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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