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잉글랜드 명문축구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새 둥지를 틀었고 박주영도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의 주선으로 유럽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잠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들을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은 언젠가 다가올 그들의 ‘금의환향’을 꿈꾸기 위한 것일 터. 그러나 ‘보내는 마음’이 매한가지일 수는 없는 법인 모양이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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