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렇게 많은 우리 국민들이 환호성을 지른 날이 있었던가. 지난 16일 새벽 청소년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놓고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일궈내 온 나라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제아무리 바쁘더라도 이 경기내용과 결과를 전해 듣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접한 그들이 이런 생각을 떠올리진 않았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임준선·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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