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의원이 SNS에 올린 글
차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족들이 개인당 10억 원의 보상금을 받아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며 “자신 같으면 죽은 자식이 아파할까 겁나서라도 그 돈을 못 쪼개겠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 죽음에 대한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한국당 경기 부천 소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해당 글은 논란이 일자 삭제한 상태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