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을 펼쳐온 한국 축구대표팀 본프레레 감독은 조 1위를 위해 다음 달 몰디브전에 사력을 다해야 할 처지가 됐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프로야구 삼성 구단은 2위의 기쁨을 누리기보다 업계 라이벌 현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지방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을 얻게 된 열린우리당도 제1당으로서의 부담을 더욱 느끼고 국민복지 증진과 경제회생에 더욱 주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구성=천우진 기자, 사진=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