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전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 차원의 과거사 진상규명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정치권과 국가기관들이 발칵 뒤집어지기도했다. 축구로 인한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인 15일 오전, 과거사 진상규명 의지를 밝히는 광복절 경축사를낭독하면서 노 대통령은 과연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있었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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