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의장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권한 확보 총력”…조례 15건 심의·의결 예정
수원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첫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이달 30일까지 9일간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 4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례안’, 시에서 제출한 ‘수원시 청년배상 지급 조례안’,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민생현장 방문으로는 탑동 시민농장, 수원시티투어 체험, 고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장, 환경관리원 쉼터 등이 예정됐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 등 기초의회 차원의 권한 확보를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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