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왼손잡이 아내’ 캡쳐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79회에서 김진우와 정찬(박강철)은 주치의를 통해 이승연, 진태현을 막을 증거를 손에 넣었다.
그 시각 이승연은 김병기(박순태)를 회장직에서 쫓아내고 “오라그룹 4대주주로 긴급안건으로 종손 김남준 대표이사를 저희 아버지 퇴진 후 공석인 회장직에 추대하자는 안건입니다”라고 제안했다.
김병기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아무런 응대도 할 수 없었다.
진태현은 이승연의 추대에 따라 모두 발언에서 “저 김남준입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때 정전이 됐고 화면에는 김병기 회장의 가짜 치매 진단서 발급 장면이 공개됐다.
가짜 유전자 검사지 발급까지 천하에 알려졌고 이승연, 진태현은 얼굴을 구겼다.
다시 불이 켜진 뒤 이수경, 오산하가 회의실로 뛰어들어왔다.
김진우는 김병기를 보며 “할아버지”라고 외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