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보육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보육교사들의 역량 결집과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태권도 시범단의 다이나믹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픈카레이싱, 바운스달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보육유공자 표창수여, 행운권 추첨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미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발전에 힘쓰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보육현장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다같이 함께하자”고 말했다.
박성도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수고해주시는 보육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신1리 마을주민 화합으로 화단 조성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화양읍 삼신1리 마을주민 30여 명은 2일 마을 입구에 잡초로 무성한 유휴지를 아름다운 화단으로 단장했다.
이날 삼신1리 주민들은 거동 불편한 어르신까지 나와 한마음 한뜻으로 철쭉 750그루, 남천 150그루를 심으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꿨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마을마다 자투리 유휴공간을 찾아 화단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협동하는 새마을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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