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직장 내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배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임신근로자의 안전(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배려 실천 사례’이며, 300명 미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편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최우수상(1편)은 상금 7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1편)은 상금 5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2편)은 상금 각20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다.
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은 “임신과 출산이 권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러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우수기업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임신부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우리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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