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1명 지원, 5464명 응시, 4455명 졸업학력 취득
[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합격자 중 수여식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격증서 교부, 축하공연, 장학증서 수여 등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가족들이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기 추진됐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5464명(초졸 435명, 중졸 1153명, 고졸 3876명)이 응시, 총 4455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초졸 92.18%(401명), 중졸 88.81%(1024명), 78.17%(3030명)로 평균 81.53%로 나타났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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