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대구의 한 한우 전문점. 이곳은 점시시간이면 4900원 한우국밥을 먹기 위해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동관 주인장은 “재료비나 인건비 등 원가 절감을 해서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우국밥에 쓰이는 부위는 사태로 인터넷 직거래로 고기를 구매해 30프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다.
한우 중에서도 1+등급을 고집해 맛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또 다른 인기 메뉴도 있었으니 산더미 한우 불고기 전골이다.
이어 찾아간 곳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식당이다.
긴 줄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음식은 3500원 물냉면이다.
또 2500원 손칼국수, 4000원 비빔냉면도 인기다.
주인장은 “손님도 저렴하게 먹고 우리도 많이 팔아서 이익을 남기면 된다. 가족들도 반대했지만 가격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울 강서구 누룽지통닭구이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