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화폐용 금의 상품지수는 2억 70만 달러(약 24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비화폐용 금이란 산업용으로 쓰이는 금을 포함해 민간에서 유통되는 금을 뜻한다.
올해 1분기 비화폐용 금의 상품지수는 2억 70만 달러(약 24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사진=이종현 기자
올해 1분기 금 수입액은 1억 7200만 달러(약 2056억 원)로 지난해 4분기 2억 220만 달러(약 2417억 원)에 비해 줄었다. 금 수출액은 3억 7270만 달러(약 4456억 원)로 지난해 4분기 2억 2550만 달러(약 2696억 원)보다 늘었다.
금 수출은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 수출물량은 9.9톤(t)으로 지난해 4분기 6.6t보다 늘었다. 약 절반에 해당하는 4.4t이 중국과 홍콩으로 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