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학아파트 복지관에서 열린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27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인천 관내 거주자 중 만60세 이상 시니어 5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6월 중순부터 6개월 간 4개 임대단지에서 안전관리와 가사돌봄, 공부방 선생님 등 입주민에게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은 인천지역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대아파트 내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실버사원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학임대아파트 내 휴게 공간 2곳과 구월1단지·6단지 내 공부방 2곳에 대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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