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2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의 오 남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시안이와 설아, 수아 자매는 방탄소년단 무대를 보며 커버 댄스에 흠뻑 빠졌다.
특히 시안이는 BTS 지민을 보곤 “안경 쓴 삼촌 진짜 멋있다. 나보다. 나도 안경 쓰고 싶다”고 말했다.
급기야 방에 몰래 들어가 엄마 안경을 가져온 시안이. 도수 때문에 어지럽자 시안이는 안경 알을 빼버렸다.
“멋지냐”고 물어보는 동생의 질문에 설아, 수아는 “저 삼촌보다 멋지다”며 칭찬해줬다.
그러나 이동국은 “똘똘이 스머프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