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일요신문]강원순 기자=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익현 센터장)는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목 하루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2층 미용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14명을 대상,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 경제적 독립성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도모를 위해 개설된 것.
성주군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교육은 커피학 개론 및 에스프레소 체험, 핸드드립을 통한 대륙별 커피 이해, 에스프레소 숙달과정을 통한 커피 추출량과 추출 시간 점검, 카푸치노 만들기, 카페모카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기초 소양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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