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강서구 본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은식 사무차장이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달 21일 지역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PC를 기증한데, 이어 4일에도 아시아지역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P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이 기증한 PC는 직원업무용 전산장비 교체 과정에서 마련됐다.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공헌과 국제사회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증된 PC는 사용자에 맞춘 프로그래밍을 거쳐 국내의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정보소외계층과 미얀마 소재의 국제 산림교육센터로 전달, 보급될 예정이다. 각각 IT 접근성에 열악한 대상의 정보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와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월 21일 강서구 본원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 백영 과장과 한국임업진흥원 김동우 운영지원실장이 사랑의 PC기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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