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이 남인천캠퍼스를 방문해 교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이석행 이사장이 18일 남인천캠퍼스를 방문해 중장기적 발전과 개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에 따르면 이석행 이사장은 미래성장동력 학과개편을 진행 중인 스마트전자과(2020학년도 로봇전자과로 개편)에 방문해 구축중인 FAB-LAB을 둘러보았다.
이 이사장은 이자리에서 “FAB-LAB은 교과와 연계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설계에서 가공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개념의 러닝 팩토리로 잘 계획되었다”며 “창의적 설계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독려했다.
이어 교직원 간담회를 갖고, 지역산업의 변화에 대비해 남인천캠퍼스를 항공MRO특화 캠퍼스로 개편할 계획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 교직원이 변화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캠퍼스가 갖추고 있는 우수한 교육훈련장비를 활용해 남인천캠퍼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학현황 및 업무보고, 학과순시, 교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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