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차량 1/10 크기 RC카 조종체험 및 자유이용 등 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부산과학관 RC카 서킷장
[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6월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 RC카 서킷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실제 차량의 1/10 크기 RC카를 위한 총 길이 108m 온로드 서킷장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RC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여 프로그램’과 자신의 RC카로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자유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대여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C카의 명칭 및 작동원리 등 기본적인 교육과 조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후문 무인발권기에서 티켓 발권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유이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자신의 장비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서킷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RC카 서킷장은 개관 이후 2만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국립부산과학관장배 RC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이번 주말에는 과학관 RC카 서킷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스피드레이서가 되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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