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 포스터.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27일 ‘악인전’ 제작사 측은 “이번 사태로 인한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을 통해 불법 파일 유포자들을 고발해 강경대응한 바 있다. 특히 ‘범죄도시’의 경우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드를 적발, 고발해 처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또 “이번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악인전’은 국내 관객 336만 명을 동원, 올해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