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물찜 후원으로 외식 기회 적은 저소득 가정 특별한 외식 기회 제공
속초해물찜에서 식사하는 대상 아이들과 가족들. 사진=구리시청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오후 관내 식당인 속초해물찜(대표 김현진. 구리시 이문안로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6명)에게 외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팀이 추진하고 있는 외식 후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가족과의 특별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과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매월 관내 식당에서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는 이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4월 속초해물찜을 비롯, 외식 지원 후원 업소가 2개소에서 3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아동 가구들이 외식의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저소득 아동들에게 더 많은 가족 외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된 김현진 속초해물찜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기관이 많이 생겨나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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