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복지·문화관광·주거환경 개선·시민참여의 5대 실천과제 역점 추진”
윤화섭 안산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복지·문화관광·주거환경 개선·시민참여’의 5대 핵심과제 실천을 통한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의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경제도시·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시민참여도시 실현과 주거환경 개선을 민선7기 안산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경제도시, 안산’의 핵심은 일자리가 강조됐다.
윤화섭 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전국 최초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선도산업단지로 선정됐고, 이제 미래형 첨단산업의 본거지로서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기 좋은 산업단지로 변모해 갈 것”이라며 “또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원이 경기도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안산의 과학두뇌들이 모여서 미래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혁신기업을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 지역화폐인 ‘다온’은 경기도 최단기간 지류식 가맹점 1만호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도 살맛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복지도시, 안산’의 키워드는 안전이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정책, 외국인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 학비 지원, 임산부를 위한 100원 행복택시 운영 및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을 주요 복지정책의 성과로 설명했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의 돌봄 및 여가 확대를 위한 복지센터 2개소, 노인시설 4개소, 장애인시설 5개소 추가와 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노인 돌봄사업 강화 등 노인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돌봄의 정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신도시 조성, 기존 구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실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문화도시, 안산’과 관련해 윤화섭 시장은 “대부도갯벌은 경기도최초 람사르 습지 인증을 받았고,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대부도 방아머리에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을 조성할 계획이며, 미래의 대부도는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해양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참여도시, 안산의 핵심은 “협치”이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참여도시”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협치 조례를 제정하고, 70인으로 구성된 안산시협치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는 시민들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의지이자 약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전보다 살기 좋아졌고, 안산시가 살맛나는 도시임을 피부로, 가슴으로, 공기로 느낄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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