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8400여만원 지원 받아
[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리틀빅키즈(대표 우남희)가 경기도 2019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사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리틀빅키즈는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8400여 만 원을 지원 받게 돼 기업경영의 활기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리틀빅키즈는 이번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유아용 안전재난교구를 개발할 계획이며 풍부한 유아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남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남희 대표는“심사과정 전반에서 하남시와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서류준비 및 면접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이번 재정지원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에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한 2개 팀이(우리마을 메이커 스페이스, 마음을 잇는 재봉틀)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최종 선발되어 팀별 7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사업개발비로 지급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김상호 하남시장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기업운영 초기단계에서부터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며“차세대 하남시 사회적경제 날씨는 맑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뿌리부터 튼튼하게 자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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