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화원후보지 지하철 타고 찾아 ‘눈길’
대구시 신청사 건립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홍보관 개소식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 화원 LH분양홍보관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와 홍보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문오 군수와 유치위원장인 최상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치위원,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해 씨와 배우 최종원 씨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개소식과 함께 읍·면별 신청사 유치위 부위원장과 유치홍보관 관장 임명식도 있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화원 LH분양홍보관 부지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이자, 인근 달서구 서·남구를 포함한 대구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대구 전체 면적의 절반이 있는 실질적인 대구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고속도로, 국도 5호선이 인접하고 대구산업선철도도 예정된 지역”이라고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 달성군으로 이사 온 인기 유튜버 BJ보겸(본명 김보겸)의 달성군 홍보대사 위촉도 있었다. 1인 방송 진행자로 20~30대 젊은층에 영향력이 커 시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송해 씨가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달성군 화원 LH분양홍보관을 찾고 있다. (우측 김문오 달성군수, 뒤쪽 유튜버 BJ보겸) (사진=달성군 제공)
방송인 송해 씨는 동대구역에서 직접 지하철을 타고 화원 LH분양홍보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동대구역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후보지인 화원LH분양홍보관 부지 근처인 설화명곡역까지는 35분 거리다. 설화·명곡역에서 화원 LH분양홍보관까지는 걸어서 1분 거리로 초역세권인지역이다.
송해 씨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화원 후보지까지 이동은 유튜버 BJ보겸이 동행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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