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언론 책임과 역할 다짐
일요신문 호남본부 2019년 상반기 기자 워크숍에 참석한 기자들이 워크숍 장소인 갑사 유스호스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신문=목포] 최지우 기자=일요신문 호남본부(본부장 강효근)가 출범 5개월 만에 기자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상반기 워크숍(workshop)을 시행하고,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일요신문은 지난 1987년 출판사인 학원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시사 보도를 목적으로 창간 후 권부의 압력에 의해 지난 1989년 휴간 후 지난 1992년 현 경영주인 심상기 회장이 (주)일요신문사를 설립하고 일요신문을 복간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심층취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주간신문사이다.
일요신문 호남본부는 중앙일간지와 지역 인터넷신문사에서 취재기자와 대표로서 경험을 쌓았던 현 강효근 본부장이 지난 2월 1일부터 본부를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북에서 11명의 기자가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workshop)은 충남 공주 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고, 호남본부 소속 11명의 기자가 참석했다. 워크숍(workshop)의 주요 내용은 기자로서 기본을 다시 점검하고, 기자역량 강화를 통해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일요신문 호남본부 워크숍에 참석한 기자들의 진중한 워크숍 모습
특히 기본을 점검하기에서는 기사의 종류와 기사 작성법을 다시 보면서 기자 각자가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자 경력이 15년 이상으로 경험이 많은 기자들도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의 유형들을 다시 보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게 컴퓨터나 SNS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효근 본부장은 “일요신문 호남본부 소속 기자들이 유명 일간지와 지방지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던 분답게 모두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모였다”며 “이번 워크숍(workshop)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기보다 기자로서 기본을 점검하고, 기자 상호 간 단합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일요신문이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언론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언론의 책임을 강조했다.
지역신문 대표를 역임했던 강철수 국장은 “여기 모이신 분들이 모두 다 훌륭하신 분들이라 일요신문 호남본부 소속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이번 워크숍(workshop)을 통해 기본을 다시 보니 새롭고 감회가 깊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스스로를 점검하니 정말 좋고 뜻있는 시간이 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요신문 호남본부는 전 청와대 신정훈 농업비서관을 시작으로 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정계와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 등 사회 각 계층의 중요한 인물들을 만나 현장 즉석 질문을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독자에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