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사장 “지속적 경영효율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할 것”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행정안전부가 지난 7일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한 가운데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이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8개 기관 중 7위를 기록하여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의 5개 분야를 9단계 절대평가 방법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정량지표 배점을 확대(55점→59점)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면서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35점→36점) 분야를 비중 있게 평가했는데,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재무적 성과 이외에도 고객서비스,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회적 가치 등 여러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공단 김경호 이사장은 “최근 몇 해 동안 경영평가 성적이 좋지 못해 구민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올해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모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추진과 일자리 확대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구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되며, 올해부터는 평가등급 외에도 주요 항목별 평가결과를 스코어카드로 작성·공표함으로써 기관별 이력관리와 정보공개가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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