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2019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유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우수외식업소 육성·지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유도, 좋은식단 실천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상 식품안전관리 현장학습 교육 실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염도계 대여사업,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 캠페인, 우수외식업소 홍보 책자 제작‧배부 등 자체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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