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28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이 선수들과 양구 지옥 훈련을 떠났다.
뙤약볕 아래 현주엽은 선수들에게 오르막길 10km 달리기를 지시했다.
선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달렸고 현주엽은 자동차를 타고 선수들을 이끌었다.
조금이라도 속도가 떨어지면 현주엽은 “걷지 말라고”라며 소리쳤다.
체력 테스트 꼴지인 정희재가 걷자 “연봉도 많이 받는 편이고 당연히 책임감 있게 몸 관리도 해야 하는데 제 생각엔 너무 편하게”라며 독촉하는 이유를 밝혔다.
현주엽은 “체력 한계치까지 뛰다가 포기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