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4기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만)와 경제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과 함께 예산편성의 방향과 제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남승균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장재만 주민참여예산 IFEZ분과위원장, 정창교 주민참여예산 IFEZ분과위원과 경제청 각 본부장 등 8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각 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내년 예산편성방향 등에 관한 패널토론, 시민참여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 방청과 현장제안이 가능하다.
1일까지 접수된 시민제안 사업과 토론회 당일 추가로 제안된 사업은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IFEZ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잠정 확정하게 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 예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미래도시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생산적인 토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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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