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시대, 새로운 유통 및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방향 제시
G-FAIR KOREA 2019 사업 설명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 31 컨벤션 5층 홍보관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FAIR KOREA 2019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 2019의 참가 방법 및 각종 지원 사항과 함께 구독경제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한 G-FAIR KOREA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품목과 공간배치 계획, 참가기업의 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사항, G-FAIR와 결합한 스타트업 행사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설명으로 G-FAIR KOREA 2019에 대한 참석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과원은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이번 G-FAIR KOREA의 주제를 ‘큐레이션의 시대’로 정했으며, 기존 전시회 스타일에서 탈피해 한발 앞서 유통 및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전시회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방침이며, 설명회에서도 부스를 벗어나 전시회 전체 플랫폼을 참가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올해 G-FAIR KOREA는 단순한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우리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새롭게 거듭난 G-FAIR KOREA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드릴 예정이니 이번 사업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방법은 G-FAIR KOREA 2019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매년 8만여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G-FAIR KOREA 2019’는 총 850개사 1250개 부스 규모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등 총 4개의 테마관 외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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