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는 오랜 시간 전통을 지켜온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 송파구에는 30년 단골은 기본이라는 맛집이 있다.
바로 매운 돼지갈비 전문점인데 손님들은 “한 번 맛보면 중독되는 맛”이라며 칭찬한다.
이어 찾아간 곳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도토리묵무침, 묵사발 전문점이다.
생 도토리를 직접 갈아 녹말을 만들어 묵을 만든다.
미강(쌀겨) 가루를 넣어 떫은 맛을 줄이는게 핵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묵은 찰기 가득해 땅에 떨어뜨려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은 숟가락,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서 소쿠리 보쌈과 아롱사태 만두전골, ‘대동 맛 지도’ 창원 곱창전골과 불곱철판, 버섯전골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