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자에는 군 대표관광지, 버스 시간표, 도보 거리 및 소요 시간을 수록해 도보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 7개 버스 노선을 안내했다.
여행객들은 책자를 통해 청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 후 ▲청도읍성 ▲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프로방스 포토랜드, 와인터널, 소싸움경기장, 소싸움테마파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 공원에 대한 권역별 대중교통정보와 관광지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책자는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청도군 문화관광과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자녀, 직업탐방 청도군청 방문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20명이 청도군청과 군의회를 방문해 진로설계 프로그램 ‘슬기로운 직업탐방생활’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지역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직업정보 탐색과 현장감 체험으로 직업선택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도읍 원정1리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 마을이 2019년도 산림청 인증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추진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 캠페인이다.
원정1리 박환수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현판식과 함께 바쁜 생활 속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휴대용 소화기를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산불예방은 물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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