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6호기 터빈발전기 출력감소…방사능 외부누출 없어

한울6호기 현재 안정상태 유지

[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7일 오후 6시39분께 한울6호기 터빈발전기 출력이 감소됐지만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이날 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터빈발전기 출력감소 신호가 발생, 오후 7시45분 현재 터빈발전기 출력이 70MW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로 출력도 20.3%까지 감소했다.

한울본부는 현재 출력감소 원인을 점검 중에 있으며, 원인을 확인하는 대로 정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발전소는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의 외부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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