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독일의 산업용 접착제 전문업체인 ‘델로(DELO)’가 최근 기네스북 신기록 세웠다. 초강력 접착제만 사용해 17톤 트럭을 한 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아두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접착제를 생산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펼쳐진 이번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로써 지난 2013년, 독일의 ‘우주항공 센터’가 세웠던 16.09톤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에 사용된 접착제는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초강력 접착제였다. 사용된 양은 3g에 불과했으며, 지상으로부터 띄운 높이는 1m였다.
한편 지난 12년 동안 세계 최강 접착제 기록은 일곱 차례 경신된 바 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