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네트워크 강화 위한 지역기관 연계사업 운영
인천교육청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기관 연계사업으로 ‘나는 의식있는 주인공’ 여름 방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 연계학교(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지원 및 취약 계층의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교육복지 연계학교 중 송월초, 창영초가 참여하고 사회적협동조합 M커뮤니티가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제공으로 대상 학생의 전문적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5일부터 19까지 50명의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집단 프로그램, 개별 상담, 영양을 고려한 중식 제공으로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의 틈을 메꾸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사례회의 등 통합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연계학교의 경우 이러한 지원이 어렵다.
남부교육지원청 연계학교 대상학생에 대한 밀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과 지역 내 자원을 통한 교육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사업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점검하고 연계학교 및 취약학생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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