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가구 복지 위해 노력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지명관)에서는 지난 13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 46가구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용 이불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수요조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직접 배부됐으며 센터에서는 각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했다.
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요즘 장마랑 폭염이 계속돼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명관 센터장은 “사례관리대상가구는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여름철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지원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와부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가구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