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제주를 꺾고 리그 순위 5위에 안착한 상주상무축구단이 이번에는 포항을 안방구장으로 불러들인다.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상주상무와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상주상무는 최근 5경기 대구-울산-성남-경남-제주를 상대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보였다.
8월은 상주가 ‘승점 사냥’에 주력하는 달이다. 병장 선수들의 전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했다. 바로 부상을 털어내고 갓 복귀한 강상우다.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강상우는 후반 교체 투입으로 들어온 경남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포항과의 역대 전적은 7승 2무 10패다. 최근 5경기 성적을 보면 3승 1무 1패로 상주가 우세한 전력을 보인다.
한편 상주상무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형 이벤트인 ‘상주상무 OX퀴즈’가 경기 당일 진행되며, 상상파크 야외무대에서 상상응원단의 오프닝 댄스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밖에 상상보물찾기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경기 당일 우천 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상주상무 레인코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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